부산 국제모터쇼 협조 요청
정부^관련업체 등 방문
- 내용
- 부산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01 부산국제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와 자동차 완성업체, 한국자동차협회 등을 방문해 국가적인 지원과 업체의 참가를 요청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10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승용차 상용차 특장차 이륜차, 부품 및 용품, 타이어, 정비^장비 수리기기, 주차^주유소 설비 등을 전시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100cc 이하 자동차 경주대회인 KART레이스와 자동차 관련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완성업체와 관련 단체 등에서 국내 자동차 경기침체와 대우 및 쌍용자동차 워크아웃 등을 이유로 부산국제모터쇼 참가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15일 현대^기아자동차(주)를 방문한데 이어 10일 전진 행정부시장이 자동차 완성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주), 자동차 부품협력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참가를 요청했다. 또 11일에는 산업자원부를 찾아 국가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모터쇼는 자동차부품업체의 거래선 다변화와 수출판로 모색, 상호 기술교류, 선진 마케팅전략 습득에 도움이 된다”며 “서울모터쇼는 승용차 중심으로, 부산모터쇼는 부품 및 상용차 위주의 모터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차 완성업체와 부품업계의 부산국제모터쇼 참가를 요청하는 등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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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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