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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0호 경제

기보, 부산본사에 기술융합센터 열어

BIFC 본사 3층 … 중소기업 기술이전·자금지원

내용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연구소·대학의 신기술을 더 쉽고 편하게 이전받을 수 있게 됐다.

기술보증기금(기보)는 지난 23일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기술융합센터를 신설했다.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기보 본사 3층에 자리한 기술융합센터는 중소기업이나 창업자에게 연구소·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시켜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자금은 기보의 기술보증을 통해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기술이전을 받기 위해선 서울과 대전의 기술융합센터 직원이 기업을 방문해야 하는 등 기술이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기보는 이번 부산센터 설립으로 부·울·경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가 이전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부·울·경 중소기업이 지난해 초부터 서울과 대전 기술융합센터를 통해 기술이전이 이뤄진 건 16건에 불과했다. 기보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은 기술이전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기존 서울, 대전 센터와 지리적으로 멀다 보니 한계가 많았다"면서 "이번 부산센터가 세워짐에 따라 매년 80∼90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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