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건설업 적극 지원"
협회 회장단과 간담회가져
- 내용
- 부산시는 14일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부산지역 대형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지역건설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단위 토지소유자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부산신항만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가능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구를 분할하는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규 및 계속공사의 수의계약시에는 하도급 경우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50% 이상 참여보장 등 부산업체가 참여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특수한 기술 또는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업은 실적제한 철폐를 원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민자 및 외자를 적극 유치해 건설물량공급을 확대하고 시가 시행하는 사업은 가능한 한 시가 발주토록 했다. 시는 명지주거단지 조경공사는 동일한 조건으로 수주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업체가 있으면 우선 계약토록 하고, 시가 올해 시행하는 각종 시설공사를 조기에 발주하는 등 부산지역 건설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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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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