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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7호 경제

부산 중기제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부산시, 알리바바 제휴사 ‘한국가’와 협약…중기 중국 진출 적극 지원

내용

부산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티몰(Tmall)’에서 중국과 전 세계로 판매된다. 부산광역시는 9일 시청에서 알리바바 티몰 제휴사인 한국가(韓國街)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가는 현재 알리바바 티몰의 해외직구 쇼핑몰 중 한국 상품 1위 입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80여개 브랜드와 3천여개 상품이 한국가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한국가가 우리나라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업체를 발굴하고, 한국가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쇼핑몰인 티몰에 입점과 대금결제, 물품 통관 등을 지원한다. 티몰에 입점한 부산 중소기업은 주문 받은 제품을 인천공항까지 배송하고, 이후에는 한국가가 통관·배송을 전담한다. 지역 중기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이 한결 쉬워지는 것이다.

부산시와 한국가는 협약과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맞춰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 내수시장에 소개·판매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 설명회를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입점 비용과 판매 수수료 협상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택배비용과 결제 지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2-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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