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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6호 경제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 부산 전국 최고

지난해 말 기준 114만7천93명 가입… 2010년 이후 5년 새 37만5천여명 늘어

내용

부산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 증가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1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14만7천93명으로 2013년 말 97만8천398명보다 16만8천695명이 증가했다.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 증가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1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사진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모습).

부산지역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시점은 지난해 3월 말(100만7천149명). 이에 따라 부산시민 3명 가운데 1명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는 2010년 말 77만2천60명에서 2011년 85만9천292명, 2012년 87만8천479명, 2013년 97만8천398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37만5천33명이 증가한 것이다.

부산은 지역별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 수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 새 부산이 37만5천여명 늘어나는 동안 서울은 20만2천여명, 인천 4만여명, 광주 18만7천여명, 대구 31만3천여명, 대전 10만9천여명, 울산 11만6천여명이 각각 증가했다. 경기도는 25만3천여명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757만6천679명으로 2013년 말 1천620만9천822명 대비 136만6천857명이 증가해 최근 5년(2010∼2014년) 사이 연간 증가폭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연간 가입자 증가 수는 2010년 89만8천877명, 2011년 6만7천300명, 2012년 2만6천818명, 2013년 130만4천765명 등이다. 2013년과 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각각 13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13년 4월 1일 시행된 부동산대책(신규·미분양주택 5년 간 양도세 면제, 민영주택 청약 가점제 85㎡ 초과 폐지 및 85㎡ 이하 적용비율 완화, 유주택자 가점제 청약 1순위 자격 부여 등)으로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부동산써브 측은 분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2-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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