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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서울역에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

역사 4층에 문 열어…지역기업 출장 때 업무편의 제공
부산·울산 공동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생·협력

내용

부산기업의 서울 출장 업무가 한결 편리해졌다. 서울역사 4층에 부산과 울산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시설이 문을 열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지난 2일 부산과 울산기업 임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울 출장 때 이용할 수 있는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사진>를 서울역사 4층에 오픈했다.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는 지역기업이 서울역에서 바로 회의나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는 지난 7월 부산상의가 서병수 부산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설치를 건의하고 이를 서 시장이 적극 수용함으로써 건립이 추진됐다. 이후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가 함께 참여하면서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부산시가 건립비용을 전액 부담했으며 운영비는 부산시와 울산시가, 운영은 부산상의와 울산상의가 공동으로 한다.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는 59㎡ 규모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회의실과 각종 사무용 기기를 갖췄다. 부산과 울산의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부산상의는 기업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부산·울산 비즈니스 라운지 홈페이지(www.bubiz.kr)를 개설하고 사전 사용 예약을 받아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신청도 가능하다. 부산상의는 비즈니스라운지에 부산과 울산의 기업들이 기업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도 비치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서울에 자체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마땅히 이용할 사무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비즈니스라운지 오픈은 부산과 울산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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