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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2호 경제

벡스코, 아시아 최고 전시·컨벤션 허브 우뚝

지난해 행사 1천56건, 관람객 412만명 유치 쾌거
모터쇼·ITU 전권회의, 한·아세안정상회의 성공 개최

내용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사장 오성근)가 아시아의 전시·컨벤션 허브로 우뚝 섰다. 벡스코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시회 101건, 회의 815건, 이벤트 140건 등 모두 1천56건의 행사를 열어 412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벡스코가 연간 100건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가 아시아의 전시·컨벤션 허브로 우뚝 섰다. 벡스코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시회 101건, 회의 815건, 이벤트 140건 등 모두 1천56건의 행사를 열어 412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사진은 지난해 11월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벡스코는 2012년 6월 신관을 개관하는 등 시설 확충 이후 전시회 등 행사 개최건수가 괄목할 만큼 증가했다. 시설 확충 이전인 2011년에는 전시회 63건, 회의 642건, 이벤트 116건 등 821건의 행사를 열었으나, 신관 운영이 본격화된 2013년에는 전시회 91건, 회의 806건 등 1천53건의 행사를 열어 처음으로 연간 행사 1천 건을 돌파했다. 벡스코의 지난해 전시장 사용면적도 857만㎡로 개관 이후 처음으로 800만㎡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도 전시장 사용면적 797만㎡과 비교해 62만㎡ 증가한 것이다. 시설확충 직전인 2011년의 517만㎡와 비교해서는 340만㎡(67%)가 늘었다.

벡스코는 지난해 국제회의 부문에서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카야니 컨벤션, 부산국제물포럼 등 88건의 국제회의를 열어 부산경제 활성화와 부산 및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ITU 전권회의에는 170여 개국 장·차관 등 정부대표단 3천여명을 비롯해 모두 60만명이 방문, 부산이 7천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11개국 정상이 참여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치러내 부산의 도시 위상을 높였다. 벡스코가 직접 주관하는 전시회도 지난해 큰 발전을 이뤘다. 총 13건의 주관 전시회 가운데 지난해 처음 개최한 신규 전시회 2건과 해외전시회 1건을 제외한 10건의 전시회가 규모 면에서 평균 23% 확대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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