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 취업자, 4만4천명 증가
고용률 56.9% 1.4%p 올라…실업률 3.5%
- 내용
- 10월 부산지역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4천명 늘어났다.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고용률은 56.9%를 기록, 지난해 10월 55.5%보다 1.4%p 뛰었다(사진은 지난 12일 벡스코에서 열린 영남권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10월 부산지역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4천명 늘어났다.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고용률은 올랐다.
통계청의 ‘10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68만2천명으로 작년 동월 163만8천명보다 4만4천명(2.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분야에서 6만5천명(4.9%)이 늘어났다. 반면, 농림어업 6천명(-48.3%), 광공업 1만5천명(-5.2%)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 2만9천명(11.1%),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 1만9천명(3.1%), 관리자·전문가 2천명(0.6%)이 각각 늘었으며, 농림어업숙련종사 5천명(-66.7%), 서비스?판매종사 1천명(-0.1%)이 각각 줄었다. 임금근로자가 5만5천명(4.5%) 증가한 것에 비해 비임금근로자는 1만2천명(-2.7%) 감소해 취업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10월 부산 고용률은 56.9%로 지난해 10월 55.5%보다 1.4%p 뛰었다.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은 63%로 작년 동월 61.3%보다 1.7%p 올랐다. 실업률은 3.5%로 같은 수준을 보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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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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