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마트시티 발전 가능성 높다"
로버트 페퍼 시스코시스템즈 부사장
- 내용
 로버트 페퍼 시스코시스템즈 부사장. 사진제공·국제신문 로버트 페퍼 시스코시스템즈 부사장. 사진제공·국제신문- ■ITU전권회의 참가자 인터뷰 ③ 
 로버트 페퍼 시스코시스템즈 부사장- "인구 350만명,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을 보유한 국제 항구도시 부산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부산이 독일 함부르크와 같은 스마트시티로 전환한다면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 
 세계적인 사물인터넷 전문가인 로버트 페퍼 시스코시스템즈<사진>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퍼 부사장은 "독일 함부르크는 부산과 같은 항구도시로 컨테이너와 항공편 등이 뒤섞여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마트시티로 전환하면서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산도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면 경제·사회·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5년간 사물인터넷의 가치가 민간분야 14조4천억 달러, 공공분야 4조6천억 달러 등 2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스트 ITU사업을 통해 부산이 세계의 사물인터넷을 이끌어나간다면 도시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TU전권회의 참가를 위해 찾은 부산은 아름다운 관광지, 맛 난 먹거리 등 세계의 관광객을 불러 모을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부산이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데 자신의 노하우가 필요하다면 힘을 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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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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