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 산업평화상 10명 시상
근로자·기업인·공로 3개 분야…노사협력 바탕, 부산경제 발전 기여
- 내용
- 사윗줄 왼쪽부터 정재천·이정균·윤재길·양성호·안홍준 김형건·김홍배·권영준·김선오·강주석
부산광역시는 '제22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수상자를 선정,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부산시는 지난 1993년부터 노사협력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와 기업인, 관련 유공자를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자 4명, 기업인 4명, 공로자 2명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올해 산업평화상 수상자는 ‘근로자’ 부문에서 △운수노동자의 근로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안홍준 부산지역버스노조 위원장 △합리적인 선진노동운동으로 노사공존 등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에 모범을 보인 김홍배 온누리택시분회 위원장 △선박 무재해 달성에 기여가 큰 윤재길 고려해운해상연합노조 위원장 △노사상생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정재천 부산롯데호텔노조위원장 등이 수상했다.
기업인 부문은 △세계일류상품 생산 및 무재해 운동을 적극 추진해 무재해를 초과 달성한 권영준 유원산업(주) 대표이사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앞장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양성호 조광페인트(주) 부사장 △기업 발전과 근로자 복지증진에 공이 큰 김선오 금성볼트공업(주) 대표이사 △고용창출 및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 이정균 ㈜세주 상무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에는 △선진노사문화 확립의 기틀을 마련한 김형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부산지역 산업현장의 노사관계 개선으로 부산경제 활력에 헌신한 강주석 부산경찰청 동부경찰서 경사가 이름을 올렸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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