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부산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부산기업 홍보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책자 ‘행복창출의 마중물 기업들 Ⅴ’<사진>를 발간했다.
경제진흥원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부산의 일자리 우수기업 30곳을 직접 발굴해 소개했다. 책자는 △비전 △복지제도 △근무환경 △선배직원 인터뷰 △CEO 메시지 △연봉수준 등 기업 일반현황을 비롯해 △인재상 △채용절차 △모집요강 △인사담당자 심층인터뷰 △신입사원의 생생한 후기 등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정보를 담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하는 이 책자는 ㈜성우하이텍, 대한제강(주), 대우제약(주) 등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질의 기업을 선정해 부산지역 5대 전략산업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실제로 기존에 발간한 책자가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대 김동호 씨는 “부산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책자를 통해 기업의 구체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면서 “2014년도 책자 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책자를 받아보길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청년일자리센터나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 각 고용센터 등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부산청년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yesbepa.kr)에서 무료로 열람하거나 전자책 형태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문의 : 부산경제진흥원 창업고용지원부(600-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