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이오·영상산업 키워 일자리 창출
5대 신전략산업 육성 협약…218억원 들여 부산경제 활력 이끌기로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추진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 이화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시스템 구축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은 지역의 산업 여건과 특화자원 등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용창출 중심의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부산시는 지역 내 주력산업이자 발전 잠재력이 확보된 초정밀융합부품, 산업섬유소재, 바이오헬스, 금형열처리, 영상콘텐츠산업 등 5개 특화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전국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특화산업 육성계획 공개다면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받아 국비 153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부산시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연구개발(R&D) 46개 과제 92억3천900만원, 기업지원서비스과제 12개 101억3천300만원, 공통과제 3개 24억8천500만원 등 총 218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9-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