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27~29일 벡스코
9개국 283개 업체 700부스 역대 최대
해외바이어 대거 초청, 수출상담회 활발
- 내용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이 역대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환경과 에너지산업분야 전시회 가운데 국내최고 위상을 자랑하는 'ENTECH 2014'를 오는 27∼29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환경과 에너지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을 오는 27∼2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부산시 주최, 벡스코·KOTRA·한국녹색산업기술연구조합 등이 주관하는 올 ENTECH 2014에는 9개국 283개 업체가 700부스를 차려 지난해 224개 업체 565부스보다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시는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을 △환경산업관 △에너지산업관 △풍력특별관 △솔라(Solar)특별관 △전력특별관 △물산업특별관 △녹색제품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해외바이어들의 원활한 무역상담 및 계약을 지원할 통역원은 1대1 매칭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풍력특별관'에는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등을 생산하는 세계최대 풍력부품기업인 부산의 '태웅'을 비롯한 스틸플라워, 포스코플랜텍, 용현BM 등과 동남권의 소형풍력 및 풍력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솔라특별관'은 부산·울산·경북·전남·충북지역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동이에코스, 에코파워, 에스엔디, 럭스코 등 태양광(열) 관련업체들이 참가한다.
'전력특별관'은 서부발전을 중심으로 6대 전력사와 관련 전력업체들이 공동부스를 구성해 참여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자체부스를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다. '물산업특별관'에는 동화기연, ㈜생, 동신이엔텍 등 수처리, 물 순환장치 등의 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설립 2년째를 맞이하는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녹색제품관'에는 에코언니야(사회적기업), 현대엔텍, 기영포멕스, 조광페인트, 하이소파, 유환 등의 기업들이 녹색제품 전시와 녹색체험장을 차린다.
부산시는 전시회 참가업체의 판로개척 확대와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 KOTRA, 해외 에이전트 등을 통해 20여개국, 150개 업체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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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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