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 취업자 22,000명 증가
고용률 56.8% … 실업률 3.7%, 0.8%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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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취업자가 한 달 새 2만2천명이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68만명 수준으로 전달 165만8천명보다 2만2천명이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로 5월 부산 고용률은 56.8%를 나타내,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산 고용률은 지난 2월 54.7% 이후 3월 54.9%, 4월 56.1%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OECD 기준(15 ~ 64세) 고용률은 63%로 전달 62.2%보다 0.8%p 높아졌다. 실업률은 3.7%로 전달 4.5%보다 0.8%p 떨어졌다.
5월 부산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이 3만2천명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은 1만4천명이 줄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4만5천명, 전문·기술·행정관리 4만1천명, 농림어업숙련종사 1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 4만7천명, 서비스·판매종사는 2만2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주당 평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41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5천명(24.1%)이 증가한 반면, 평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5만9천명(-51.5%)이 줄어 취업의 질도 나아졌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6-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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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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