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청년 희망가게’ 100호점 돌파
창업자금, 세무·법률 컨설팅… 청년 일자리 창출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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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부산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 희망가게'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중구 남포동에 자리한 크레페 전문점 '크레페 아인스'(대표 정병근)에서 '청년 희망가게 100호점' 현판식을 갖고, 사업장 홍보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크레페 식사권'을 중구지역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부산은행이 부산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가게'가 100호점을 돌파했다(사진은 100호점 돌파 기념 축하 모습).'청년 희망가게'는 청년 창업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한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부산은행은 청년 창업자에게 대출 지원은 물론 세무, 법률 등의 다양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결한 가게 운영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해충 방제와 거울, 시계 등 창업에 필요한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한다. 특히 '청년 희망가게'가 음식점일 경우 매출 증대를 위해 매월 3천여명의 부산은행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삼오오 이웃사랑 런치데이'에 이들 가게를 우선 이용하고, 직원 회식장소로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청년 희망가게 사업은 일회성 전시 행사가 아니라 BS금융그룹의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100개의 청년 희망가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사업성이 우수한 가게는 프랜차이즈화 등을 검토해 기업형 소호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으로, 청년 창업자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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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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