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돕는다
52곳 409명 인건비 지원 … 예비사회적기업 13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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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예비사회적기업 13곳과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 52곳을 지정하는 등 '2014 사회적기업 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산시는 신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사업지원 기업도 기업별로 2명에서 10명까지 52곳에 총 409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부산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에 따라 △내실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 △자생력 확보 위한 판로 개척 △지속적 성장 기반 확보 △사회적기업 육성 환경조성 등을 올해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 일자리 1천여 개 제공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및 장터 운영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기업 스마트폰 앱 개발 △사회적기업 저리융자 △사회적기업 참여근로자 수기공모 △사회적 경제 글로벌 토론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7월중 벡스코에서 개최할 사회적기업 박람회와 구·군별 10회 이상 마련할 장터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유사 사회적기업과 함께 연계해 사회적기업 홍보를 강화하고 제품 판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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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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