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부산무역사무소 개설
일본 시장개척 지원·통상 교류 확대
- 내용
- 부산시는 일본 관서지역 중심도시인 오사카에 재일본 부산무역투자사무소를 개설, 지역업체의 일본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통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오사카시에 있는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연초부터 업무에 들어간 부산무역투자사무소는 30일 부산시와 오사카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지역 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96년 미국 마이애미와 일본 시모노세키에, 97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해 왔다. 일본의 경우 시모노세키 부산무역사무소는 개소 첫해 38만달러, 98년 172만달러, 99년 3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올렸다. 그러나 일본경제 중심부인 관동과 관서지역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오사카로 옮기로 하고 지난 연말 그동안 일본시장 개척을 지원해온 시모노세키 부산무역사무를 지난 연말 폐쇄했다. 한편 시는 개소일 다음날인 31일 오사카지역 경제인을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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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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