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출시
1,500억 규모, 금리 1~3%p 더 싸게 … 소상공인 결제단말기 무료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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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도소매 서비스업을 비롯해 소호형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특화한 것이다.
만 40세 미만 청년창업 자영업자를 우선 지원하며, 지난 2011년 8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만5천372명의 동남권 자영업자들에게 4천592억원을 지원했다. 대출금리는 일반적인 소상공인 대출상품보다 1~3%p가량 저렴하다.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 보증부 대출의 경우 고객이 간편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보증업무까지 대행한다. 지식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의 경우 총 100억원 규모의 특별 한도를 별도로 편성해 연 2%의 고정금리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제단말기(POS, CAT카드단말기)를 지역업체인 (주)지엔(대표 이태석)과 업무제휴를 통해 파격적인 조건에 지원한다. 매장 경영에 필수인 결제단말기를 월 관리비와 설치비 없이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은행의 결제계좌(BS성공시대 통장)와 함께 이용하면 각종 수수료 면제, 우대금리 등의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와 공동 제휴사이트(www.poscheck.co.kr) 및 전용 콜센터(1600-7024)에서 가능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3-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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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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