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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9호 경제

대학생 직업선택 ‘급여’ 보다 ‘적성’

적성>안정성>소득>흥미>성취감 순 … 소득 있어도 일 할 것, 81.6%
적성>안정성>소득>흥미>성취감 순 … 소득 있어도 일 할 것, 81.6%

내용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소득' 보다 '적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5명 중 4명은 생계유지가 가능한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 해도 '일을 할 것'이라는 의지가 강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 albamon.com)은 최근 대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대학생들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적성'이 25.9%로 1위였다. '안정성'(23.1%), '소득'(18.9%), '흥미'(15.6%), '성취감'(7.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82.8%는 '꿈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자신이 가진 꿈이 어릴 적 장래희망과 일치하는지에 대해서는 '꿈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절반을 넘는 56.7%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치 한다'는 응답은 9%에 그쳤다.

꿈이 어릴 때 장래희망과 달라진 이유로는 '새로운 적성과 재능,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34.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어차피 꿈꾼다고 다 이루는 것도 아니니까'(13.7%), '미래에 대한 어떤 기대가 없어서'(6.8%)'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꿈이 없다'는 이유로는 '현실이 팍팍해서, 현재에 급급하다 보니'가 46.6%로 절반에 가까웠다.

현재 취업을 결심한 직업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학생의 85%가 '그렇다'고 답했다. 취업 목표로 삼은 직업과 꿈이 모두 있다고 답한 대학생들에게 두 가지의 일치 여부를 질문한 결과, '꿈과 취업을 희망한 직업이 일치한다'는 응답은 52.5%였다. '만약 배우자의 수입, 이자 소득 등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면 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81.6%가 '그래도 일을 하겠다'고 답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3-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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