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자인·바이오산업 크게 키운다
두뇌전문기업 50곳 선정·육성…설명회 19일, 신청접수 다음달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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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디자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5대 분야 두뇌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정부의 두뇌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부산지역 두뇌전문기업 50개사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두뇌산업’은 단순 가공·조립 생산이 아닌 우수한 기획·설계 능력을 통해 다른 완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창출한다. 정보화·기계화를 통한 자동화가 어려우며 생산설비 투자보다는 전문지식, 창의성 등 고급인력의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다.
부산시는 기획·설계·연구 등 두뇌분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연구실적 및 보유기술 우수성 등 기술혁신 역량이 높으며, 지속적인 성장가능성과 경영상태 안정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해외 우수인재 채용 인건비 등 지원, 두뇌 전문기업 전용 R&D프로그램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을 비롯해 자금과 지적재산권 경쟁력 지원, 브랜드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한다.
부산시는 두뇌기업 선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044-203-4365)·한국산업기술진흥원(6009-4306)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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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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