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사진전, 8일까지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 … 32점 전시
- 내용
꿈의 바닷길, 북극항로 사진전이 오는 8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9월17일부터 10월22일까지 북극항해 시범운항 프로젝트에 전문가 및 취재기자로 참여한 한국해양대 남청도 교수, 한국경제 신경훈·서울신문 조한종·매일경제 장재웅 기자 등 4명이 취재한 사진 32점으로 북극항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취재를 위해 현대글로비스가 용선한 '스테나 폴라리스호(Stena Polaris)'는 지난해 9월17일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 나프타 4만4천 t 을 싣고 출항, 북극해를 지나 1만5천500㎞의 항해 끝에 최근 여수항으로 입항했다.
작품사진 관람은 평일(월∼금)은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은 부산시, 현대글로비스,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가 후원한다. 전시는 부산시청에 이어 국립해양박물관(1월10∼17일), 한경갤러리(2월1∼7일), 국회의사당(2월 중) 등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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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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