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일자리 25만개 더 만든다
부산시, 고용확대 전략보고회 … 5개 과제·22개 시책 추진
-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 안에 부산지역 고용률을 70%대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새 일자리 25만개를 더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새 정부의 국정목표인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에 맞춰 앞으로 5년간 시행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위원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함께 일하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5년 안에 부산 고용률을 70%로 올리고 취업자 수를 25만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추진전략으로 △창조경제 통한 일자리 창출 △일하는 방식·근로시간 개혁 △청년·여성 등 비경제활동인구 고용률 제고 △일자리 위한 사회적 연대·책임강화 △일자리 2% 더 늘리기 확대·강화 등 5개 추진과제와 22개 시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여성·청년·장년·어르신 고용률을 일정 수준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의 일자리 전략을 종합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종합보고에 이어 사단법인 안심생활의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 각계 의견 청취, '노·사·정 고용률 70% 달성 공동선언문' 채택 등이 함께 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9-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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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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