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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91호 경제

폭염 기승, 여름상품 매출 크게 늘어

선풍기·제빙기·기능성 속옷·쿨맥스 인기 … 작년 대비 최대 80% 판매 증가

내용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부산 유통가가 '여름상품 매출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기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방기기·선글라스·모자·아웃도어·샌들 등 여름관련 상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80%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올 여름 폭염으로 부산 유통가가 '여름상품 매출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냉방기기, 선글라스 등 여름상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최대 80%까지 늘었다(사진은 안전성과 낮은 소비전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냉방용품의 경우 이중구조 날개의 공기순환기, 날개 없는 선풍기 등이 안전성과 낮은 소비전력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일반 선풍기보다 비싼 가격에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소형 제빙기인 '아이스 메이커'도 음료나 요리 등 시원한 음식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의류 매장에는 쿨맥스와 같은 땀은 배출하고 체감온도는 낮춰주는 시원한 기능성 의류를 찾는 고객이 20% 이상 증가했다.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매쉬 소재 아쿠아슈즈는 가벼운 트레킹도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의류도 '냉장고 옷'으로 불리는 저지(레이온) 소재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한 원피스와 바지 등이 외출복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 청바지와 달리 가볍고 땀 흡수가 빠른 아이스 진, 쿨맥스 진도 인기몰이 중이다.

남성정장도 차가운 소재의 울 믹스 셔츠가 구김이 없고 몸에 붙지 않는 장점에 힘입어 호응을 얻고 있다. 겨드랑이 땀받이 원단이 부착된 속옷과 냉감 효과 소재의 여성속옷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8-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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