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 창출사업 공모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해양수산·산복도로 마을 만들기 우대
- 내용
부산광역시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 하반기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는 분야별 사전 실무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 25개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신규 30개 기업 및 2012년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 중 재심사 45개 기업 등 총 75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150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하던 인건비를 경영성과가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성과가 좋지 않은 기업은 1명까지 줄여 사회적기업 내에서도 차별화할 방침이다.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조건은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소 1명 이상의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면서 앞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이다. 사업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기존 시장을 침해할 수 있는 분야나 기업매출 대부분이 정부조달을 통해 발생하는 청소업종 등은 지정을 제한한다. 시는 해양수산, 산복도로 마을 만들기 등 부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 지역 사회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량 있는 청년·창업 기업 등이 많이 응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고용정책과(888-225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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