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 한 눈에…
부산시 물가정보 앱 인기… 실시간 가격정보 서비스
- 내용
부산광역시의 '물가정보망 스마트폰 앱'(물가정보망)이 알뜰주부의 필수품으로 인기다. 부산시 물가정보망은 마트나 시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상품 이름만 입력하면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업소를 알려준다. 시민이 평소 즐겨 찾는 30가지 생활필수품과 45가지 개인서비스업소의 가격동향, 업종별 최저가격 위치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가정보망이 제공하는 가격정보 수집은 부산시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담당한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부산지역 26개 마트에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해 물가정보망에 등록한다. 지난달 14일자 조사결과를 보면, 세탁용 세제(가루비누)는 농협이 가장 싸고 쇠고기 등 육류는 탑마트, 화장지는 뉴코아아웃렛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탁용 세제(가루비누 3㎏)의 경우 농협하나로마트(자갈치점)가 5천450원인 반면 가장 비싼 곳은 1만7천300원으로 1만1천850원의 차이를 보였다.
물가정보망이 인기를 끌면서 착한가격업소도 앱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물가정보망의 '시민참여 물가정보망'을 통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시민이 추천한 업소 가운데 특히 저렴한 곳은 △자장면 2천500원(사하구 화신반점) △칼국수 3천원(동래구 사직시장 주변 서울칼국수) △생선구이 5천원(부산시청 주변 만사형통) 등이다. 부산시 물가정보 스마트폰 앱은 애플 마켓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google.com)에서 '부산시 물가정보망'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는 mulga.busan.go.kr.
※문의:경제정책과(888-6685)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4-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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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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