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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5호 경제

벡스코 전시무대, 아시아로 넓힌다

베트남·중국·인도 진출… 글로벌 역량 강화 온 힘

내용

부산 벡스코가 전시무대를 아시아로 넓힌다. 벡스코는 지난 2007년부터 전시사업 세계화를 추진했다. 벡스코는 그 동안 축척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전시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벡스코는 2009년 처음 개최해 100개사·200부스 규모로 베트남 중앙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바이어가 대거 참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엔텍 하노이(ENTECH Hanoi)'의 전시 규모를 올해 더욱 확대한다. 정부(지식경제부)로부터 5대 해외특별전시회로 선정된 엔텍 하노이는 5월 29일~6월 1일 열릴 예정이다. '엔텍 하노이'는 '엔텍 부산'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전시회를 해외로 가져다 펼친 모범 전시회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찾은 외국 바이어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벡스코가 전시무대를 아시아로 넓힌다. 벡스코는 베트남 엔텍 하노이 전시회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과 인도시장에 진출한다(사진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찾은 외국 바이어들).

벡스코는 오는 10월 중국 청뚜(성도)에서 중국 내륙지방 최대 박람회인 '중국서부박람회'(Western China Int'l Fair-WCIF)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105개국·1만1천 부스에 6만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인 전시회에서 벡스코는 국내업체의 중국 서부지역 판로 개척에 필요한 글로벌 전시사업을 적극 펼쳐 국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0회 인도 국제 철도&장비전시회'(International Railway Equipment Exhibition)에 국내업체와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전시회를 통해 800억 달러 규모인 인도시장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선진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김수익 벡스코 대표는 "올해 베트남, 중국, 인도 등으로 글로벌 전시컨벤션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전시회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전시회 참가업체와 관람객 증가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전시컨벤션 정보와 지식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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