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손 한번만 돌리면 발에 착 감긴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누적 판매 100만 켤레 신화를 쓴 트레킹화 코브라 시리즈의 신제품 '코브라 630 고어텍스'<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트렉스타의 코브라 시리즈는 신발 끈을 손으로 일일이 묶을 필요 없이 와이어를 연결한 둥근 버튼, '보아시스템'(BOA System) 다이얼을 돌리면 쉽고 간편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다. 트렉스타는 지난 2007년 스노우보드용 신발에만 사용하던 보아시스템 다이얼을 세계최초로 아웃도어 신발에 적용해, 누적판매가 100만 켤레를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코브라 630'은 첨단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한층 보강했다. 신발 발등 부분에 새 기술을 적용해 발의 피로감은 줄이고 착용감은 높였다. 특히 보아시스템 다이얼을 손에 더욱 잘 잡힐 수 있도록 해 작동이 한결 쉬워졌다. 와이어가 신의 끈 부분만 아니라 발을 감싸듯이 신발 내부로 연결되어 있어, 발에 착 감기듯 밀착력을 높였다. 또 방수기능과 고어텍스 소재를 강화해 뽀송뽀송한 발의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누적판매 100만 켤레 신화처럼 코브라 630 고어텍스도 제2의 100만 켤레 신화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