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점포 부정적 요인 적극 대처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 감축 등 전향적 추진
- 내용
- 부산시는 할인점 등 대규모 점포의 신규 진입으로 유통시장이 변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을 분석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유통시장 개방과 대기업 참여 등 부산지역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 대형쇼핑센터가 25곳에 이르고 있고 또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대규모 점포는 선진상거래질서 확립과 고용확대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유통업체의 매출감소, 주차장 부족에 따른 교통흐름 방해, 업체 본점의 서울 편재에 따른 지역자금유출 등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대규모 점포들이 자율적인 결의를 통해 셔틀버스 운행을 30% 감축토록 하고, 유통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비용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을 들어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법 개정을 건의했다. 또 대형점포허가를 위한 교통영향평가 조건 가운데 주차수요 예측 등 일부 규정을 최대한 강화해 교통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하고, 점포별로 분양돼 면제받고 있는 교통영향부담금 부과조항의 개정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롯데·현대백화점 등의 부산지역 현지법인 설립을 유도하는 등 대규모 점포 본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대규모 점포 신설시 주민과 자치단체 등과 사전 협의해 사업시행자와의 마찰 및 각종 문제점을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래시장은 시설 현대화와 시장 재개발 및 소비자 정서에 맞는 전문취급 도·소매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매장면적 300평 내외의 중소점포는 지역밀착형 틈새시장과 편의점 형식으로 현대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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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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