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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벡스코 올 국제회의 65건 유치 ‘뛴다’

MICE 행사 유치 확대 온 힘…지난해 896건 개최·340만명 관람

내용

벡스코가 국제회의 유치 확대에 나섰다. 벡스코는 지난해 완공한 제2전시장 등 두 배로 커진 시설 규모를 적극 활용해 올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국제행사 65건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련 행사 유치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통해 ‘MICE 중심도시 부산’ 위상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벡스코는 올해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65건 이상의 국제회의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세계컨벤션센터협회(AIPC)와 국제컨벤션협회(ICCA) 등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 MICE 주최자 대상 팸투어와 설명회 등을 활발하게 열기로 했다.

벡스코 주관전시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유일 수산종합박람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와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세계적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벡스코 전시시설을 활용한 임대마케팅도 강화한다. 1전시장과 2전시장 특성에 맞는 행사 발굴, 부산시의 민간 주최자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신규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오디토리움을 통한 문화공연 유치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벡스코는 요트컨벤션 사업도 부산대표 해양관광 콘텐트로 발전시켜 국제회의 유치에 도움을 주도록 할 방침이다.

벡스코는 오는 5월 부산국제기계대전, 6월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 9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10월 마린위크, 11월 지스타와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회의는 5월 부산국제용사기술회의 및 전시회, 6월 아시아수학대회, 8월 세계인구총회, 9월 아시아태평양 국제병리학 학술대회, 10월 세계교회협회 총회 등을 연다.

벡스코는 지난해 개장 이후 역대최다인 896건의 행사들을 개최해 국내외 34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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