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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경제, 살아있네!!!”

내용

부산 오는 기업 4년 연속 증가… 청년취업자 30,000명 큰 폭 늘어
향토브랜드 백화점서 승승장구… 부산신항 배후부지 11년 만에 준공

"크고 강한 부산경제! 정말 열심히 뛰었네, 살아 있네."

지난해 한국경제는 세계경제 위기와 침체 속에도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부산경제는 어떠했을까요?

지난해 부산경제는 정말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부산으로 들어오는 기업이 4년 연속 늘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해 5인 이상 기업 전?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78개 기업이 부산으로 들어왔습니다. 떠난 기업은 3개에 불과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3개, 정보기술서비스업 13개, 연구개발?검사업 2개로 제조업체 전입이 뚜렷했습니다. 전입 전 소재지는 경남 53개, 수도권 15개, 울산 7개, 기타 3개로 부산 인접 경남·울산기업 이전이 활발했습니다.

부산경제는 지난해 국내외 경제 위기와 침체에도 힘찬 도약과 알찬 성과를 거뒀다.(사진은 지난해 11월 부산시청에서 가진 부산시와 엠게임 투자협약식 모습)

더욱 놀라운 사실은 2006년 이후 부산 전입기업은 330개, 전출은 183개로 전입기업이 147개 더 많다는 것입니다. 범위를 좁혀 2008년부터 살펴보면 260개 기업이 부산으로 들어온 반면 전출기업은 71개로 전입기업이 189개나 더 많습니다. 부산 전입기업은 2009년 25개, 2010년 58개, 2011년 63개, 2012년 78개로 4년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

전입기업 증가는 부산시의 산업단지 확충 노력과 부산이 그만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청년취업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의 '2012년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연평균 청년취업자는 24만 7천 명으로 2011년 21만 7천 명보다 3만 명가량 늘었습니다. 연간 청년고용률은 38.5%로 전년보다 4.4%p 올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부산의 청년고용률이 전국 최하위라는 잘 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아야겠습니다. 부산지역 청년고용률 38.5%는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 43.9%, 인천 43.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대구 37.8%, 대전 37.6%, 울산 37.2%, 광주 36.1%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12년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연평균 청년취업자는 24만 7천 명으로 2011년 21만 7천 명보다 3만 명가량 늘었다.(사진은 부산청년들의 우수중소기업 탐방 모습)

지난해 부산지역 전체 연평균 취업자는 162만 8천 명으로 전년보다 5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도 169만 3천 명으로 6만 명가량 늘어나 부산 고용시장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부산 고용률은 55.6%로 전년보다 1.2% 상승했습니다.

부산 향토브랜드도 백화점에서 승승장구했습니다. 향토기업 '흙표흙침대'는 지난해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건강 침대 상품군 가운데 시장점유율 63%를 기록,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흙표흙침대'는 전체 가구브랜드 가운데도 '에이스침대'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향토기업 '흙표흙침대'는 지난해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건강침대 상품군 가운데 시장점유율 63%를 기록,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사진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내 '흙표흙침대' 매장)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그룹으로 성장한 '세정'의 스테디 브랜드 '인디안'도 지난해 11월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 기준, 남성 시티캐주얼 상품군(총 10개 브랜드) 가운데 4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경제의 힘찬 도약만큼 동북아 물류허브 부산신항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입니다. 부산신항 배후부지가 착공 11년 만에 대역사를 마무리했습니다.

2001년 9월 조성 공사에 들어간 부산신항 배후부지가 착공 11년 만에 대역사를 마무리했다.(사진은 부산신항과 배후부지 전경)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국토해양부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로부터 부산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 308만 3천㎡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 준공 필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01년 9월 조성 공사에 들어간 지 장장 11년 4개월 만입니다.

부산신항 배후부지 조성은 총 5천 4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습니다. 항만물류 부지(120만 6천㎡)에는 현재 국내외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고 이들 입주업체는 화물을 집배송 하는 업체에서부터 부품을 조립해 다시 파는 라벨링 작업 업체까지 다양합니다.

주거부지(31만여㎡)에는 6천800여 가구, 2만여 명이 상주하는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지난 10일 현재 부산신항 배후부지의 유상매각 대상 토지 197만㎡ 가운데 162만㎡의 분양을 완료해 분양률은 8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제, 지난 한해 정말 열심히 뛰었고, 올 한해 더 높이 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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