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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0호 경제

부산 지난해 청년취업자 30,000명 늘어

청년고용률 7대 도시 세 번째…‘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 결실

내용

세계경제 위기와 국내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취업자가 3만명 늘었다. 청년취업자 증가로 청년고용률도 덩달아 올랐다.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온 힘을 쏟아 추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둔 것이다.

지난해 부산지역 연평균 청년취업자는 24만7천명으로 2011년보다 3만명가량 늘었다(사진은 부산 우수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이 스타우프코리아를 찾은 모습).

부산시는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청년 일자리 인프라 확충(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 △청년취업 지원제도 내실화 및 활성화(청년·해외인턴,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채용박람회, 청년창업 등) 등을 적극 추진했다.

통계청의 '2012년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연평균 청년취업자는 24만7천명으로 2011년 21만7천명보다 3만명가량 늘어났다. 연간 청년고용률은 38.5%로 전년보다 4.4%p 올랐다. 부산지역 청년고용률 38.5%는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 43.9%, 인천 43.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대구 37.8%, 대전 37.6%, 울산 37.2%, 광주 36.1%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전체 연평균 취업자는 162만8천명으로 전년보다 5만4천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도 169만3천명으로 6만명가량 늘어나 부산 고용시장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부산고용률은 55.6%로 전년보다 1.2% 상승했다. 부산 고용률은 10월 이후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부산 실업률은 3.9%로 0.3% 상승에 그쳤다.

12월 부산지역 취업자는 163만7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만4천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5.7%로 0.5%p 상승했다.

부산시는 올 한해도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중소기업 탐방,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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