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사, 이제 안심하고 편안한 휴식을
남구 용당에 화물차 전용휴게소…371대 규모 주차장·편의시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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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당동에 화물차 전용휴게소가 문 열었다. 남구 감만동과 부산신항에 이어 세 번째 화물차 전용휴게소이다.
용당화물차휴게소 조감도.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는 SK에너지(주)가 운영하는 용당 화물차휴게소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게소가 들어선 자리는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과 감만터미널 등 부산항 북항 내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 차량이 집결·운행하는 곳이다. 그 동안 이 곳을 운행하는 화물차를 댈 수 있는 곳은 88면 규모의 감만화물차휴게소뿐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용당화물차휴게소는 4만2천여㎡ 부지에 지상 3층의 휴게편의동을 비롯해 화물운송정보센터, 차량정비센터, 주유소 등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갖췄다. 특대형화물차 185대, 대형화물차 56대, 승용차 130대 등 37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들어섰다. BPA는 용당화물휴게소 개장으로 이 일대 화물차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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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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