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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2호 경제

부산시-대한항공, 항공산업 키우기 약속

항공산업 육성 MOU 체결…클러스터 조성 상호협력

내용

부산광역시와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이 부산 항공산업 키우기에 힘을 합쳤다. 부산시와 대한항공은 19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항공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시와 대한항공은 양해각서에 △대한항공은 부산시가 대한항공 테크센터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부산시는 대한항공이 필요로 하는 부지를 적정가에 제공하고 기반시설 및 금융세제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항공산업 클러스터 내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포함해 항공관련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항공산업클러스터를 대한항공 테크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다. 클러스터에는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ll·유지보수) 집적화단지 △항공부품소재 집적화단지 △항공클러스터 지원시설 및 항공산업기술혁신센터 등이 들어선다. 강서구 대저동 대한항공 테크센터는 항공기 생산·정비·개조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테크센터 인근 23만1천㎡를 확충해 총 94만1천㎡ 규모에 항공기 조립공장, 복합재공장, MRO 센터, 민항기 국제공동개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경남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국내 항공기 부품소재업체의 74%가 밀집해 있다. 부산시는 기계부품소재산업을 10대 전략사업으로 선정, 항공부품산업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부산시는 항공 MRO산업, 항공부품소재산업, 무인항공기산업 등을 핵심 산업으로 부산이 항공부품 소재산업 분야의 글로벌 핵심기지로 도약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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