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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2호 경제

IT엑스포 … 관람 6만명·계약 123억원

생생 현장 속으로 - IT엑스포 부산
체험부스·로봇경진대회 인기몰이 … 최첨단 IT기술에 관람객 감탄사 연발

내용

'IT엑스포 부산'이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 6일부터 사흘 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올 IT엑스포 부산은 해외 14개국 56개사 73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바이어 721명이 행사장을 찾아 89건 123억원어치를 구매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은 6만3천89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IT엑스포 부산' 대회가 열린 지난 8일 해운대 벡스코.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들은 최첨단 IT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즐기며 또 다른 세상과 만났다.

IT엑스포 부산이 관람객 6만3천명, 구매계약 123억원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사진 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스튜디오, 아래는 자신의 몸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는 최신기술을 선보인 휴먼 아이티솔류선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들).

삼성전자의 갤럭시스튜디오. 관람객이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자신의 얼굴을 멀티스크린으로 보면서 갤럭시노트에 그려보는 '갤럭시노트 초상화', 갤럭시S3로 사진을 찍고 갤럭시노트 포토숍 터치로 보정해 보는 '갤럭시 ID포토', 스티커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스튜디오' 등 체험부스마다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갤러시스튜디오는 20~30대 관람객으로 특히 붐볐는데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노욱(39·수영구 망미동) 씨는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시연해보니 몰랐던 기능을 알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앞선 IT 기술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기존의 와이파이보다 4배가량 빠른 차세대 통신인 기가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인 SK텔레콤전시관도 인기만점. SK텔레콤 관계자는 "기가와이파이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속도가 최대 433Mbps까지 나온다"며 "기존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제공하는 와이파이 장비와 호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스마다 관람객 발길 이어져

SK의 맞수인 KT는 KT스마트 ICT솔루션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집과 회사, 도심 공원을 형상화한 IT체험공간으로 미래 도시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운용체계 '윈도8'과 '윈도서버 2012'를 시연해 시선을 끌었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몰린 부스는 4D체험장과 로봇경진대회. 동호전자는 4D체감형 아케이드 게임기 '맥스라이더'를 선보였는데 최대 8명까지 탑승이 가능했다. 생생한 입체영상과 현장감을 살린 체험형아케이드게임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특히 붐볐다. 로봇경진대회도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거 참가, 자신이 직접 만든 로봇을 시연해 보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9-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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