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중기 취업 때 연봉 최우선
부산경제진흥원 설문조사
희망연봉 2,000만원~2,300만원
연봉>기업전망>후생복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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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 채용과정에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연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연봉은 2천만원~2천300만원이 가장 많았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12 동남권 청년 희망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부산지역 구직희망 대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 대학생의 50.5%가 부산지역 중견·중소기업 채용공고에서 ‘연봉수준’이 가장 궁금하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기업전망’(24.3%), ‘후생복리’(17.5%) 순으로 답했다. ‘기업 소재지’(5.8%)는 취업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희망연봉 수준은 2천만원~2천300만원이 전체의 32%로 가장 많았다. 2천600만원 이상 29.1%, 2천300만원~2,600만원 27.2% 등이었다. 부산의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정도에 대해서는 ‘그렇다’(38.8%), ‘매우 그렇다’ (18.4%)로 전체 57.2%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지역 중소기업 취업 이유는 ‘대기업 취업 애로’(37.2%), ‘부산 거주 목적’(29.1%), ‘기업의 성장 가능성’(26.2%) 등을 꼽았다.
전체 53.4%의 구직자가 ‘민간취업 사이트’를 통해 채용정보를 얻고, 취업희망 중소기업 채용정보는 ‘해당 중소기업 홈페이지’(34%)를 통해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구직 활동 기간은 ‘6개월 미만’(34%), ‘3개월 미만’ (30.1%), ‘1년 미만’(20.4%)순으로 나타났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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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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