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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2호 경제

부산은행 3천억·한은 1천억, 추석 자금 지원

부산은행, 업체당 최대 30억원…한국은행, 5억원 한도, 연 1.5% 저리

내용

부산 금융권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추석을 앞두고 경영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으나 추석으로 인해 일시적인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신성장 동력산업,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녹색인증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높은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동일 업체 기준 최대 30억원까지다.

부산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과 금융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일반대출보다 2%포인트 정도 낮게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김일수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추석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일부나마 해소돼 경영안정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박창언)도 추석을 맞아 종업원 임금지급과 원자재 대금결제 등을 위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 800억원보다 200억원 늘어난 1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의 추석특별자금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대출하면 한국은행이 대출금액의 50% 이내, 연 1.5%의 저리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한국은행의 이번 자금지원은 설 자금 수혜업체나 숙박시설업, 주점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은 제외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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