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동남권 최대 규모인 '2012년 청년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는 11~1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고용우수기업, 향토기업, 전략산업 선도기업인 화승그룹, 조광요턴, 부산신항만(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100개 이상의 우량기업들이 동남권 인재 1천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2 청년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는 11~1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동남권 우량기업 100개사가 1천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사진은 지난 5월 벡스코에서 열린 상반기 채용박람회 모습).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구인업체에 신청하면 누구나 면접이 가능하다. 채용박람회 공식사이트(www.dynamicjob.kr)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하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보다 편리하게 맞춤면접을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온라인 등록자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채용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연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구직자의 성공취업 지원을 위해 이벤트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이벤트관은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적성검사 등을 제공하고, 홍보관은 채용박람회 참여 기관, 단체, 기업, 취업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 등을 소개한다. 인물사진 촬영 및 인화, 타로카드, 취업 자가진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구직자들이 채용기업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직종에 따라 구역(ZONE)을 나눠 배치, 보다 원활한 채용면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동남권 지역대학 취업 담당자와 기업 인사담당자의 교류기회도 제공한다.

※문의 : 부산경제진흥원(600-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