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품수산물 판매실적 56% 늘어
상반기 판매액 113억8천만원… 부산시, 7개 품목 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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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품수산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집계한 올 상반기 부산명품수산물 판매액은 113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억원보다 55.7% 증가했다. 어묵제품의 경우 올 상반기 29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나 대폭 늘어났다. 명란젓 34억9천만원(88%), 미역·다시마 34억2천만원(13%)어치를 판매했다.
부산명품수산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부산명품수산물 판매액은 113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억원보다 55.7% 증가했다(사진은 부산역에 들어선 부산명품수산물 공동판매장).부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부산에서 생산한 원료나 제조·가공한 수산물 가운데 맛과 영양이 뛰어난 7개 품목(간고등어·어묵·미역·다시마·명란젓·멸치액젓·가공 김)을 부산명품수산물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다.
부산시는 명품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부산역과 해운대 벡스코에 공동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www.marine1.co.kr)을 통해 홍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열리는 수산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부산명품수산물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지역 명품수산물 생산업체인 덕화푸드는 '일본 Seven&1홀딩스'와 독점계약을 맺고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통영산업은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8-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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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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