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센터 '인적개발' 기관 선정
중기 근로자 1,560명 교육 … 제품·산업디자인 특화
- 내용
부산디자인센터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힘을 더한다.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 관련 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중소기업과 우선협상대상기업(광업 300명·제조업 500명·건설업 300명·운수 및 서비스 100명 이하)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역 중소기업 환경과 실정에 적합한 직원 직무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올해에만 총 6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6개월간 부산지역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교육과정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인원 1천560명을 모집,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센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제품과 산업디자인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홍군선 부산디자인센터 원장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하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산디자인센터(790-1021)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7-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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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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