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취업자·고용률 석 달째 증가
5월 취업 65,000명 늘어 … 중기 조업률도 상승
- 내용
부산 취업자와 고용률은 석 달 연속, 중소기업 정상조업률은 두 달 연속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 취업자는 16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57만5천명보다 6만5천명 늘어났다. 고용률은 56.1%로 1.8%p 상승했다. 유럽발 세계경제 위기에도 부산경제가 선전하고 있다.
부산 취업자는 지난 2월 159만1천명을 기록한 이후 3월 161만4천명, 4월 161만9천명, 5월 164만명으로 석 달 연속 늘어났다. 고용률도 2월 54.8%, 3월 55.4%, 4월 55.5%, 5월 56.1%로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9천명, 제조업 1만9천명, 건설업 8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 1천577곳을 대상으로 4월중 정상조업률을 조사한 결과 90.2%를 나타내 전달 보다 0.4%p, 지난해 4월보다 0.8%p 상승했다. 부산지역 중기 정상조업률은 지난 2월 89.6%로 최저치를 보인 후 3월 89.8%, 4월 90.2%를 나타내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업종별 정상조업률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니트가 각각 100%를, 기계 98.9%, 선박기관수리 92.9%, 염색 90.2% 등을 나타내 호조를 보였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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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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