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산허브 부산, 닻 올린다
‘부산 수산정책포럼’ 창립…수산업 경쟁력 향상 큰 걸음
- 내용
“글로벌 수산허브 부산.” 부산이 세계의 수산허브 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와 지역 수산인, 학계, 기업, 언론이 힘을 모아 ‘사단법인 부산 수산정책포럼’ 만들었다. 포럼에는 부산지역 수산단체ㆍ업계 등을 대표하는 CEO 3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 수산정책포럼은 18일 부산진구 서면 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다.
부산은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국가경제 발전을 선도해 왔다. 수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등 수산업 모든 분야의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포럼은 부산의 수산 인프라를 보다 확장시키고, 수산 분야 인재 육성, 수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보다 높이는 데 기여한다.
부산시는 포럼 출범과 함께 오는 11월 ‘제1회 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책포럼을 통해 1876년 개항 이후 우리나라 수산업을 선도해 온 수산 메카 부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수산업계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 등에 대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지역 수산업계 관계자는 “과거 해양수산부에서 담당하던 수산 분야 정책들이 현재의 농림수산식품부로 편입되면서 부산은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 수산정책포럼 창립을 계기로 부산 수산업계의 지혜와 의지를 모으고 부산 수산업의 글로벌화에도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수산정책과(888-3255)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6-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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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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