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과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13일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9월 대전에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한국선급과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회사인 부산은행이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과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은행과 한국선급은 일자리 창출 확대, 거래기업과의 상생경영 추진,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및 녹색성장사업 지원 강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한국선급과 함께 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생경영을 강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제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에서 창출한 수익은 다시 부산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