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민경제 지킴이로 뛴다
금융소외계층 생활안정자금 지원 … 21일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강연
- 내용
부산광역시가 서민경제 지킴이로 뛴다. 부산시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부비론’ 시행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강연’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금융소외계층의 소액금융지원사업인 ‘부비-론(Buvi-Loan)’을 지난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비 10억원을 들여 저소득 자영업자 및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생활자금을 금리 4%, 3년 이내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해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있는 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와 근로자 중 1년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부산시 거주자이다. 지원자금은 병원비·장례비·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본인 또는 부양가족 학자금, 고금리 사채 이용자의 차환자금, 영세자영업자의 운영자금, 시설 개·보수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금지원 신청, 심사·선정, 대출 등은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1600-5500)가 담당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오후 2시~6시)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 맞은편 KT부산정보통신센터 6층 대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강연’을 실시한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부산은행·농협·법률구조공단·미소금융중앙재단·신용보증재단·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전문가 등이 서민금융지원제도, 재무설계, 현명한 금융생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부산시(www.busan.go.kr), 금융감독원(www.fss.or.kr), 부산은행(www.busanbank.co.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888-6681), 금융감독원(02-3145-8133), 부산은행(1588-6200), 한국이지론(02-3771-1119)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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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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