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고령친화산업 관련 국내외 신제품과 최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2 부산국제실버엑스포(Busan International Senior Expo 2012)’가 오는 14~1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실버엑스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고령친화제품 전문전시회다.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역대최대인 8개국 130여 업체가 300부스를 차려 고령친화용품 및 기기, 요양서비스, 의료기기 및 여가 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제품을 선보인다.

‘2012 부산국제실버엑스포’가 오는 14~1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실버엑스포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국내외 신제품과 최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부산시는 △고령친화용품 및 고령자·장애인 보조(재활)기구 등을 전시하는 ‘복지·재활용구 산업관’ △노인요양병원, 의료기기, 홈케어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실버의료·요양관’ △ 아시아와 유럽 등 선진 복지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해외관’ △장기요양병원, 취미·여가·금융 정보 등에 대해 알려주는 ‘실버라이프관’ △건강검진 및 관리서비스, 운동기구, 등산·레저용품 등을 전시하는 ‘건강관’ 등을 운영한다.

참가업체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와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요양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도 연다. 특히 루마니아는 보건복지부 차관 내정자와 클루즈(Cluj)주 상공회의소 회장, 바이야 마르(Baia Mare)시 보건복지국장 등이 대거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건강강좌, 무료건강검진, 심리치료, 체력인증서비스 등의 부대행사가 매일 열리고 선착순 3천명은 기념품을 제공한다. 안마의자, 족욕기, 돌침대, 건강식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부산시는 실버엑스포 기간 아시아 5개국 500여명의 의료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2 국제만성기의료·복지 심포지엄을 ‘고령화시대의 현재와 미래상 제시’라는 주제로 13~15일 벡스코 컨벤션홀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연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실버엑스포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실버엑스포 홈페이지(www.busansenior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고령화대책과(888-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