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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28호 경제

2012 부산국제모터쇼 흥행·실속 모두 성공

2012 부산국제모터쇼 결산
5회 연속 관람객 100만명 돌파 ‘신기원’
수출상담 실적, 7억3천650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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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모터쇼(BIMOS)’가 흥행과 실속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국제모터쇼는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3일 폐막했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흥행과 실속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5회 연속 관람객 100만 돌파의 신기원을 열고, 수출상담 실적은 7억3천650만 달러에 이른다. 부산시는 2014년 모터쇼에서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동남권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역대최고 인기몰이, 110만명 관람

올 부산국제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은 110만6천876명으로 역대최대를 기록하며 5회 연속 100만 관람객 돌파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개막 사흘째인 지난달 27일에는 1일 최대인 17만1천여명이 모터쇼 전시장을 찾았다. 5회 연속 관람객 100만명 돌파는 국내 8개 완성차 브랜드와 해외 14개 브랜드 등 총 22개 브랜드가 151개 모델, 173대의 차량을 전시, 역대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신차와 콘셉트카가 전체 출품 차량의 20%를 차지해 관람객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튜닝카페스티벌, 무선자동차경주대회, 1일 1차량 경품추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다.

인기스타 팬 사인회도 흥행몰이에 큰 기여를 했다. 다니엘 헤니(모델 겸 탤런트), 지진희(탤런트),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김태희(탤런트), 달샤벳(아이돌 가수), 김진표(가수), 허경환(개그맨) 등 여러 유명인들이 부산국제모터쇼를 찾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큰 기여

올 부산국제모터쇼는 실속에서도 역대최고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미쓰비시자동차 구매상담회 등 알찬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동남권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58개국 217개사에서 31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7억3천6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부산 브랜드 상승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도 거뒀다. 모터쇼 취재를 위해 부산을 찾은 언론은 국내외 350개 매체, 기자는 1천여명. 이 가운데 해외 언론만 60여개사에 이른다. 모터쇼 기간 해외 언론은 실시간으로 부산과 모터쇼를 소개했다.

부산시와 모터쇼 사무국의 성공 개최 노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 관계자는 “올 부산국제모터쇼는 예년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진 것 못지않게 관람객과 참가업체를 위한 부산시와 사무국의 세련된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부산의 저력을 보여 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이번 모터쇼의 성공 개최를 자신감으로 2014년 모터쇼에서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동남권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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