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진구 서면의 부전마켓타운이 토요일마다 흥겨운 문화장터로 변신, 시민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부전마켓타운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부전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토요문화시장-청춘난장’을 펼친다. 청춘난장을 찾으면 벼룩시장과 수공예품 아트마켓을 비롯해 기존의 주류 중심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봉지칵테일 같은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먹거리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래문화원, 밴드브라운, 우다다예술악단 등 부산지역 공연팀과 음악동호회, 예술인들의 문화공연과 함께 부전마켓타운의 대표 공연콘텐트인 시장공연단의 퍼레이드도 즐길 수 있다.

부전마켓타운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부전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토요문화시장-청춘난장’을 펼친다.(사진은 토요문화시장-청춘난장).

청춘난장을 기획한 ‘문전성시부전시장날라리낙타’는 지난 2010년부터 부전시장과 부전마켓타운을 중심으로 문화기획 및 볼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시장공연단’, ‘시장통골목투어’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등도 함께 한다.

부전마켓타운은 부전시장, 부전종합상가, 서면종합시장, 부산전자종합시장, 부전상가, 부전인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부산대표 전통시장이다.

※문의 : 문전성시부전시장날라리낙타(805-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