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28호 경제

독일 윌로펌프 부산공장 첫 삽 떴다

내년 1월 가동 목표, 고용창출 400명… 친환경 건축물 인증 예정

내용

독일의 펌프 전문생산기업인 윌로그룹(WILO SE)이 부산에 대규모 공장을 세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30일 이영활 경제부시장, 길버트 폴 윌로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겸 집행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윌로펌프 부산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부산시는 지난 30일 이영활 경제부시장, 길버트 폴 윌로그룹 최고운영책임자겸 집행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윌로펌프 부산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부산 강서구 미음 외국인투자지역에 들어서는 윌로그룹 부산 신공장은 5만1천67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2천000㎡로 설계됐다. 4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본사·사무동·공장 등 초대형·최신식 펌프공장으로 건립한다.

내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인 부산 신공장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형펌프 제품 생산을 위한 친환경 생산설비, 시험시설 및 첨단 재고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우수한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한다. 윌로그룹은 신공장 건립과 함께 400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빗물 재사용,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을 건물설계에 반영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공장 건물로는 이례적으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윌로펌프는 지난해 1천600억원대의 매출실적으로 기록하며 빌딩 급수용 및 생활용 펌프분야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윌로펌프는 부산 신공장의 본격적 가동과 함께 산업용 및 대형 수처리 분야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5-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