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하이무역사무소, 중국 마케팅 활발
부산 조선기자재업체, 중국 조선소 마케팅 투어… 바이어상담 340건 실적 거둬
- 내용
부산시 상하이무역사무소(소장 이치환)가 활발한 해외마케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 상하이무역사무소는 지난 7~10일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를 중국 복건성으로 초청, 복건성선박공업협회와 함께 중국 내 대형 조선소 마케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독자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국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동화엔텍, 한국KR, 한라IMS 등 지역 조선기자재업체 10개사가 중국 조선소 투어에 나섰으며, 조선소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제품설명회와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다. 참가업체들은 설계, 구매, 기술 분야 중국 조선소 관계자와 1:1 상담활동을 통해 340건의 바이어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치환 부산시 상하이무역사무소장은 “이번 조선소 마케팅 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9월 중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또 한번의 중국 대형조선소 마케팅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 조선기자재산업의 수출 지원을 통해 부산경제 활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5-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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