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착한가격 모범업소 찾습니다”
200곳으로 확대, 4월 10일까지 모집… 홍보·신용카드 수수료 등 지원
- 내용
부산광역시는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 모범업소’ 8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올해 말까지 200여 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범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부산시는 착한가격 모범업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월 최고 20만원까지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서 자체 제작한 표찰을 입구에 부착해 주고 버스정보 안내기, 부산시 미디어센터 매체를 통해 업소홍보 등을 돕고 있다.
부산시는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해 대출금리 인하 등 지원을 늘리고,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착한가게 이용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시 물가시스템(www.mulga.busan.go.kr)과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알리고 스마트폰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신청업소 가운데 평가표 가격기준 60점, 서비스 기준 20점, 공공성 기준 20점 등을 평가한 후 가격기준 평점이 총 40점 이상이며, 총합이 60점(가점제외) 이상인 업소 중 물가안정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정책과장은 “가계지출에서 개인 서비스요금 지출 비중이 32%에 달하는 만큼 착한가격 모범업소 확대를 통해 물가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서민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착한 가격 모범업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경제정책과나 구·군 경제진흥과(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경제정책과(888-668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