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공채시기·취업 이슈 분석
올해 취업 최대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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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기업 신입직 공채가 4월과 9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시장에서는 ‘고졸인력 채용 확대’와 ‘채용 SNS 활성화’가 최대 이슈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30대 그룹사 중 공기업을 제외한 24곳의 신입직 공채 모집일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공채의 경우 기업의 45.8%가 4월에, 하반기 공채는 62.5%가 9월에 서류접수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직 공채를 진행한 그룹은 상반기(19곳)보다 하반기(23곳)가 비교적 많았다. 상반기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3∼5월에 공채를 진행한 반면 하반기에는 9∼10월에 공채를 진행했다,
잡코리아가 매월 취업 분야의 최대 이슈에 대해 구직자와 직장인 416명에게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고졸인력 채용 확대’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37.5%로 가장 많았다. 실제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IBK기업은행 등 많은 기업들이 채용조건을 완화해 고졸인력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거나 고졸인력을 별도로 채용하는 등 고졸인력 고용에 적극적이었다.
다음으로 ‘기업의 활발한 채용 SNS 활동’(26.0%)이 두번째로 꼽혔다. 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기업의 SNS를 만들어 구직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실제 현대자동차는 채용 트위터를 통해 지원자들이 궁금해 할 면접관의 수와 면접내용, 면접시간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해 트윗수가 가장 많은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세번째로는 올해 초 대학 예비졸업생 중 취업자가 40%(41.7%)에 그쳐 취업 어려움이 증가했다(22.8%)가 꼽혔다. 이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모바일 취업활동이 활발해진 것(20.9%)과 대기업 대졸 신입직의 높은 연봉(20.9%)이 이슈가 됐다는 응답자가 뒤를 이었다.
■올해 취업 시장 최대 이슈
구직자 직장인 전체 기업 고졸인력 채용 증가 40.6% 35.9% 37.5% 기업 채용 SNS(소셜네트워크) 활발 26.6% 25.6% 26.0% 우울한 대학가 예비졸업생 60% 백수 23.1% 22.7% 22.8% 모바일(스마트폰 등) 취업활동 활발 20.3% 21.2% 20.9%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 3천300만원 19.6% 21.6% 20.9% 면접에서 많이 하는 거짓말 21.7% 16.8% 18.5% 비정규직 채용 증가 16.1% 19.0% 18.0% 고학력 취업 도움 안돼 19.6% 16.5% 17.5% 대학생 롤모델, 직장인 멘토 1위 18.2% 16.1% 16.8% 인턴 하루 7.7시간 일하고 월91만원 10.5% 17.6% 15.1%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1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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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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